글 = 장세정 논설위원 그림 = 임근홍 인턴기자 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尹.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민주주의는 유엔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다.대신 의료지원국이었던 덴마크·노르웨이·이탈리아가 유엔사에 가입해 17개국으로 늘었다.
유엔사는 전력 제공자로서 제한 없이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당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서 미국은 침략 위협으로부터 한국의 독립과 안정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이를 위한 핵심적 두 장치가 워싱턴 선언과 한·미 상호방위조약이라고 강조했다.육사 39기로 합참 작전1처장.
한미안보연구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미국을 압박한 이승만 대통령의 한·미동맹 체결 노력으로 1953년 8월 8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극적으로 가조인(정식 서명은 10월 1일)되고.
우리가 유엔사를 소중히 여겨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엔사 해체 땐 파병 재결의 어려워 -유엔사가 해체된다면.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하고 중장거리 미사일과 군사정찰위성 개발에 집착하는 와중에 북·중·러 군사 밀착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만큼 70년 전의 워싱턴 선언은 한·미동맹과 어깨를 견줄 정도로 강력한 안전 보장 장치라는 의미다.유엔사 해체 이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한국을 돕기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다시 받아야 하는데.
-유사시 유엔사 회원국들은 한국에 파병할까.군인공제회 부이사장 등을 거친 예비역 육군 소장인 그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센터 한국이사.